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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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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2분기 소매유통업경기전망(RBSI) 결과
작성자 안준혁 작성일 2025.04.08
첨부파일

인천상공회의소

 

보도자료

담당부서

경제진흥실

담 당 자

유영석 실장

강신현 주임

전화번호

032-810-2865

홍보담당 : 032-810-2890

20254811:00시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보도자료는 홈페이지(incheon.korcham.net)/새소식/보도자료에도 게재되어 있음.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 2/4분기도 완전한 경기 회복 어려워

- RBSI(97), 내수 부진 지속,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반영

- 소매유통업계 현안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미국 수입 관세 부과’,‘국내 정치 불확실성

- 국내 소비시장 회복은‘2026년 이후’(43.1%)로 내다봐

 

  인천지역 소재 소매유통업체(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65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2/4분기 인천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조사결과, 20252/4분기 전망 RBSI‘97’로 조사되어 직전 분기에 이어 기준치(100)에 미달하였다. 2/4분기에도 소매유통업의 완전한 경기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철 특수라는 계절적 요인과 정치 상황 안정을 기대하는 심리가 반영되어 긍정적인 전망으로 이어졌으나,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여전히 불안정한 정치 상황 지속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소비 심리 또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해,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내다보았다.

  인천지역 소비자물가지수 등락률[전년동월비, 통계청] : 2.4%[‘25.1] 2.2%[‘25.2] 1.8%[‘25.3]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한국은행 인천본부] : 86.7[‘25.1] 90.3[‘25.2] 89.2[‘25.3]

 

  20252/4분기 소매유통업계의 매출 전망지수는 ‘100’으로, 이는 소매유통업체들이 2/4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수익 전망지수는 ‘102’로 집계되었으며, 직전 분기보다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였다.

  지난 12월부터 이어졌던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기대감과 여름 성수기 효과로 인해 매출 및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응답하였다. 다만, 지속되는 내수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여력 감소와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었다.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의 20252/4분기 업태별 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는 대형마트(67), 편의점(92), 슈퍼마켓(117)로 업태에 따라 2/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에 대해 다르게 예상하였다.

  대형마트(67)는 경쟁 심화(동종 업태 주변 입점, ·오프라인 경쟁 등)에 따른 매출 및 수익 감소 우려뿐만 아니라 2/4분기에도 오프라인 소비 위축,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등으로 경기 부진을 예상하였다.

인천지역 대형마트 판매액지수 [전년동월비, 통계청] : 27.0%[‘25.1] -10.8%[‘25.2]

 

  편의점(92)은 여름철을 맞아 음료, 주류, 빙과류 등 계절 품목의 판매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 기대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는 부정적인 양상을 보였다. 이는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업계 내 경쟁 심화, 고물가의 지속, 국내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등 부정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슈퍼마켓(117)은 편의점과 달리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나타나 2/4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다만, 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SSM(기업형 슈퍼마켓)은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반면, 일반 슈퍼마켓은 직전 분기와 비슷하거나 부정적일 것으로 응답하였다.

 

- 소매유통업계 현안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미국 수입 관세 부과’,‘국내 정치 불확실성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의 20252/4분기 경영 활동 시 예상되는 가장 큰 현안 및 애로 사항은 고물가 지속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32.3%)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미국 수입관세 부과’(23.1%), ‘국내 정치 불확실성(탄핵, 조기 대선 가능성 등)’(15.4%) 순으로 조사되었다.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의 69.2%미국발 수입관세 부과로 인해 수출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국내 소비시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매우 그렇다’ (20.0%), ‘그렇다’ (49.2%)). 응답 업체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유통업계를 포함한 국내 소비시장 전반까지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 인천지역 소매유통업체 70.8%, 국내 정치 불확실성으로 인한 2분기 소비심리 위축 예상

  국내 정치 불확실성(탄핵, 조기 대선 가능성 등)으로 인하여 응답 업체 70.8%(‘매우 그렇다’(24.6%), ‘그렇다’(46.2%))가 소비심리 위축을 예상하였다. 반면, 정치 상황이 곧 안정될 것으로 판단한 일부 응답 업체(‘그렇지 않다’(10.8%), ‘전혀 그렇지 않다’(1.5%))는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응답 업체의 83.1%(‘매우 그렇다’(20.0%), ‘그렇다’(63.1%))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에 따라 수입물가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소비자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였다. 소매유통업계에서는 환율과 수입 물가가 상승하며 소매가도 인상되면서 최종적으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다.

 

  기준금리 인하가 자산시장(주식·부동산)과 가계 부채 부담을 경감시켜 소비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그렇다’(44.6%)(‘그렇다’(40.0%), ‘매우 그렇다’(4.6%))로 나타났다. 이어 보통이다’(33.9%), ‘그렇지 않다’(21.5%)(‘그렇지 않다’(20.0%)전혀 그렇지 않다’(1.5%)) 순이었으며, 금리 인하만으로는 소비 심리 회복이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타났다.

 

  - 국내 소비시장 회복은‘2026년 이후’(43.1%)로 내다봐

  국내 소비시장 회복 시기에 대하여 ‘2026년 이후’(43.1%)로 예측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2025에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도 32.3%를 차지하였다. 한편, 국내 소비시장이 회복되려면 장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 응답도 24.6%로 나타나 단기간 내 국내 소비시장의 활성화는 어려워 보인다.(‘2027년 이후’(15.4%), ‘2028년 이후’(9.2%))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국내 정치 상황과 트럼프 관세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비 시장과 기업 활동 모두 위축될 수밖에 없다. 여전히 고물가, 환율 변동성 등에 따라 가계 부담이 높아져 소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함께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소비 심리의 회복 없이는 내수 시장 경기 회복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소비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이제는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지역

R B S I

조사개요

  기 간 : ‘25. 3. 7 3. 20

  대 상 : 인천지역 대형할인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등 65개 업체

  방 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조사

  산 출 식 : (호전예상 응답 기업수-악화예상 응답 기업수)/응답기업수 x100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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