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는 9월 1일(월),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공공조달 컨설팅 사업 및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천상공회의소 회원업체 등 인천지역기업 임직원 약 7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2025년도 지역상품 공공 조달정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인 공공조달 컨설팅 사업 설명회 및 공공조달 실무 교육에서는 수행업체 케이비드 주식회사가 비즈오케이를 통해 모집 중인 공공조달 시장 진출 컨설팅과 맞춤형 조달 컨설팅 사업을 소개하고, 이어서 다수공급자계약(MAS), 벤처나라, 우수제품, 혁신제품 지정 제도 등 공공조달 진입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인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안내 및 활용 교육에서는 수행업체 ㈜정파사가 새롭게 구축된 입찰정보시스템(http://incheon.bidman.co.kr/)을 소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공공입찰 정보를 자동 수집해 기업 특성에 맞게 분류하고, 관심 키워드 기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 탐색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통합검색 및 상세검색 기능 △입찰·낙찰 정보 캘린더 관리 △경쟁업체 분석 △내 투찰정보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시연하며, 참가기업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컨설팅 사업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기업들이 즉시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접수를 지원함으로써, 참가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은 공공조달 컨설팅을 통한 제도 이해와 입찰 역량 강화는 물론,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을 통한 실질적 정보 탐색 및 입찰 참여 전략 수립 방법을 동시에 익힐 수 있었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공공조달시장 진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활용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으며, 특히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은 현장에서 컨설팅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기업들의 공공조달 시장 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실질적인 판로 확보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별 첨 : 행사 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