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중국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개최

- 중국 전역 유통망과 지사가 있는 북경 중심의 실질 바이어 초청 -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공동으로 관내 중소 수출기업의 중국 시장개척과 거래선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7일(금)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 중국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인천지역에서 생활소비재와 화장품과 식품 등을 생산하는 약 70개 기업이 참가 했고, 북경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서 초청한 우수 바이어 23개사와 1:1 매칭으로 상담이 진행되었다.

본 상담회에 참여했던 중국 바이어들은 북경과 상해, 광주, 동관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여러 지점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온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등 활발한 무역과 유통을 하고 있는 실질적인 구매력 보유의 바이어들로 구성이 되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중국 최대의 B2C 회사중 하나인 징동(京东集团)에서 참가하여 인천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징동은 2016년 기준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25%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업체로 이번 상담회에는 징동플랫폼에 판매할만한 인천제품 조사 및 플랫폼 브랜드에 부합하는 상품조사를 위해 참가하였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 관계자는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들은 이미 대부분 중국 현지에서 많은 유통망과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교적 규모가 큰 바이어들이 많고,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들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상담이 진행되었고, 향후 실질적인 계약 성사까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담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은 약 110여건의 수출 상담과 1년내 약 1,300만 달러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담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2018 인차이나포럼’ 행사와 같은 기간에 개최가 되면서 한중 양국 기업간의 우호 증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문의처 :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부 유영석 과장 (Tel : 810-2831)

첨 부 : 상담회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