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한상대회 기간중

‘중국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개최

- 중국 전역 유통망과 지사가 있는 북경 중심의 실질 바이어 초청 -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공동으로 관내 중소 수출기업의 중국 시장개척과 거래선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5일(목)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 중국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인천지역에서 생활소비재와 화장품, 식품 등을 생산하는 약 70개 기업이 참가 했고, 북경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서 초청한 우수 바이어 25개사와 1:1 매칭으로 상담이 진행되었다.

본 상담회에 참여했던 중국 바이어들은 북경과 상해, 광저우, 항저우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 매장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력이 있어 향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 기업으로 오프라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바이두 그룹(百度集团)에서 참가하여 인천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바이두는 13억 중국 인구를 기반으로 하는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로 음식, 생활용품, AI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인공지능기술, 스마트카 운전 시스템 지원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부합하는 인천제품 조사를 위해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였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 관계자는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들은 이미 대부분 중국 현지에서 많은 유통망과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교적 규모가 큰 바이어들이 많고,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들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상담이 진행되었고, 향후 실질적인 계약 성사까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은 약 120건의 수출 상담과 1년내 약 4,000만 달러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담회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한중 양국 기업간의 우호 증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문의처 :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부 유영석 과장 (Tel : 032-810-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