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2019년도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 협의체 발족식 개최

인천상공회의소(회장:이강신)는 4월 29일 오후 3시에 인천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일·생활 균형 인천 지역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올 3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천 지역 내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활동하고 있다.

지역 내 일·생활 균형 문화를 실질적으로 안착시키고자 인천상의는 산업계, 지자체, 고용 유관기관들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본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협의체’를 발족하였다.

협의체는 지방고용관서, 지방자체단체(인천광역시), 산업계, 고용유관기관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인천 지역의 일·생활 균형 이슈 및 성공 사례 발굴 뿐 만 아니라 지역 내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관심도 제고를 위한 세부 역할을 논의함으로써 지역 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상의가 수행하는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 추진단’은 지역 기업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 뿐 만 아니라 일·생활 균형 제도 설명회, 인식 개선 교육, CEO포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 지역의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생활 지원 행사와 일·생활 균형 슬로건 공모전, 일·생활 균형 서포터즈단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

특히 이날 협의체 발족은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 사업의 시발점으로 사용자나 근로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근로자 만족과 생산성 제고를 이룰 수 있도록 지자체, 산업계, 유관기관 등이 함께 지역 내 일터문화 이슈를 공론화시키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생활균형 인천지역추진단 관계자는 "2017년도 지역별 일·생활균형 지수에서 발표한 타 시도와 비교하여 인천 지역의 낮은 일·생활 균형 지수를 개선하기 위해 각계 기관들이 모였기 때문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역추진단 사업수행을 통해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처 : 인천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인천지역추진단

(Tel : 810-2852, Fax : 810-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