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천FTA활용지원센터(이하 인천FTA센터)에서는 올해도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천지역 기업들의 수출길잡이가 되어 FTA를 원활하게 활용하여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FTA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FTA 컨설팅 분야(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 인증수출자 취득, 원산지증명서 발급 신청) ▲ FTA 마케팅 분야(FTA 체결국가 바이어 발굴) ▲ FTA 교육 분야(원산지관리 실무교육, 특화산업 FTA교육) ▲ 홍보 분야(FTA 원산지증명서 기관발급 신청 매뉴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천FTA센터는 ‘매출액 30억 미만 10인 이하’의 영세기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상담과 컨설팅을 연중 지원하고, 수출실적이 없거나 미미한 기업 중 FTA를 활용하여 수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수출초보기업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매출액 1500억 이상’의 중견기업까지 컨설팅을 확대하여 FTA를 미활용하는 중견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FTA 상담 및 컨설팅의 수혜업종이었던 ‘기계 및 화장품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중점업종 특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편,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인천FTA센터는 FTA 활용을 주저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의 FTA 활용을 위한 맞춤형 One-Stop FTA 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FTA 활용률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19년도 17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 사업실적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평가 A등급을 획득한 만큼,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활발하게 FTA 컨설팅, 교육 등의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중견·중소기업들이 FTA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처 :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Tel : 032-810-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