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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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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해 인천 소매유통업계 여전히 ‘불황’, 대형마트는 역대 최저
작성자 최선미 작성일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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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천 소매유통업계 여전히 ‘불황’, 대형마트는 역대 최저

- 1/4분기 ‘61’ 기록, 지난해 4/4분기 ‘62’ 에서 1p 소폭하락, 3Q만에 다시 하락세 전환

- 대형마트(40) 역대 최저 전망치 기록, 편의점(65) 2Q 연속 체감경기 하락

- 향후 중점 추진 전략, 수익성 개선(42.7%), 온․오프라인 매정 구조조정(38.7%) 꼽아

- 정부지원책으로 ‘유통규제 철폐’(37.1%), ‘추가재난지원금 배부’(29.0%) 순으로 나타나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의 경기전망지수(RBSI)가 지난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며 올해 1분기에도 코로나19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가 인천지역 구군별 소매유통업체(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12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1/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61’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62)보다 미미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이후 줄곧 소폭 상승해오던 지수가 올해 1분기 들어 다시 하향추세로 돌아선 것이다. (*RBSI 기준치 100 초과시 경기호전 전망, 미달시 경기악화 전망)

     

- 대형마트(40) 최저치 기록, 편의점(65) 하락폭 확대, ... 슈퍼마켓(75) 홀로 상승 지속

업태별 전망치를 보면 모든 업태가 기준치 이하로 부정적인 전망을 보인 가운데 슈퍼마켓(75)은 전망치가 지난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하며 2분기 연속 상승을 지속하였지만, 대형마트(40)와 편의점(65)은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대형마트(40)는 지난분기 대비 10포인트 하락하며 역대 최저 전망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소비형태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대형마트는 불특정 다중 이용시설내 코로나19 감염 노출 우려를 벗어나지 못하여 지난해 1분기 최저점 기록 이후 3~4분기 연속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다시 큰 폭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더군다나 근거리 소량 구매 트렌드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이커머스 및 슈퍼마켓 등 경쟁이 치열한 시장 상황으로 인해 향후 대형마트 매출에 부정적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편의점(65)은 지난 분기 업태 중 유일하게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2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였다. 동절기 계절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의점은 비성수기로서 유동인구가 줄어들고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쇼핑과 배달서비스 등 다양해진 경쟁구도로 인해 부정적 전망이 크게 나타났다.

     

슈퍼마켓(75) 전망지수는 11포인트 상승한 75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식품위주의 소량 소비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2분기 연속 전망치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나, 신선식품 당일 배송 서비스 등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가 지속되면서 여전히 기준을 상회하는 높은 매출을 전망하기는 쉽지 않았다.

     

- 인천 소매유통업 미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경쟁력은 ‘입지’, ‘차별화’ 필요

인천지역 미래 성패 좌우할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으로는 ‘입지’(33.9%), ‘차별화’(31.5%), ‘상품․가격’(15.3%), ‘빅데이터 수집․분석․활용’(8.9%), ‘플랫폼’(8.1%), ‘배송․물류’(2.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매유통산업 매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소비 유동 인구 확대에 절대적인 요인인 입지가 여전히 인천지역 소매유통업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경쟁력으로 판단되고 있어, 도심내 핵심지의 유통업 입지를 통한 수도권내 소비 시장 점유율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되어야할 전략에 대해서는 ‘수익성 개선’이 42.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온․오프라인 매장 구조조정’(38.7%), ‘온라인사업 강화’(2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는 수익성 개선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기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꼽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등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판매 채널 추진 등 경영개선 활동 이어나갈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동절기 독감 등 호흡기 질환 확산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다시 우려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유통산업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유통산업 침체 지속 기간에 대해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개발까지’(57.3%)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21년) 하반기‘(25.8%), ’내년(‘21년) 상반기’(15.3%) 순으로 나타나 적어도 내년 하반기 또는 치료제 개발 시까지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소매유통업체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 위해 ‘제조업 수준 지원’ 및 ‘시급조정’ 등 규제개선 필요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는 유통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지원책으로 ‘유통산업 규제 철폐 및 완화’(37.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는 작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향후 5년간 추가로 대형마트 입점 제한과 준대규모점포의 의무휴업 및 영업시간 제한이 연장되는 등 유통업 규제가 지속되면서 코로나19로 유통 업계 전반에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각종 법령규제로 수익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을 지적하였다.

     

이어 ‘소비 활성화를 위한 추가 재난지원금 배포’(29.0%),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금․세제 등 지원’(21.0%)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대한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에 따른 수익 악화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경기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는 시점이 오기 이전에 소매유통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전반이 공멸 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면서, “지방정부가 앞장서서 지역상품권 활용과 인천e음카드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지역내 소비 진작 정책이 절실하며, 수도권 소비력 유인을 위해 주요 입지의 유통업 진출 지원 등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R B S I

조사개요

□ 기 간 : ‘20. 12. 1∼12. 22

□ 대 상 : 인천지역 대형할인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등 124개 업체

□ 방 법 : 이메일 또는 전화

□ 산 출 식 : (호전예상 응답 기업수-악화예상 응답 기업수)/응답기업수 x100 +100

□ 문의처 : 인천상공회의소 지역경제실 (Tel : 032-810-2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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