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설치기관 : 인천상공회의소, 이하‘인천인자위’)는 인천 공항 지역 기업 및 근로자 지원을 통하여 지역 경제 위기를 돌파하고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복지+센터,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중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모여 공항일자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 주요 안건은 ‘내배카로 찾아가는 직업훈련’사업 추진에 대한 건이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항지역 산업 및 종사자(항공사, 지상조업, 면세점, 케이터링 등)들에 대한 맞춤형 훈련개발 및 훈련공급기관 선정, 훈련공급절차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내배카로 찾아가는 직업훈련’은 고용위기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등‘위기산업’종사자들의 고용유지 및 이·전직에 필요한 맞춤형 훈련과정을 수시 발굴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인천인자위의 추진이 결정된 사업이다. 특히, ‘내배카로 찾아가는 직업훈련’공급 대상으로 선정된 위기 산업 및 관련 직종 종사자 약 500여명에게 복직, 전직 등 대상자별 맞춤형 훈련을 제공(자기부담금 없이 전액 국비지원)하게 되었으며,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공항일자리협의회 관계자들은 각 역할에 대하여 긴밀하게 논의하였다.

이 외에도 2020년 추진 된 사업(영종지역 입주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지원 사업,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대상 코로나-19 대응 현황 조사 등)의 경과를 살피고, 올해 지역 내 항공산업 및 특별고용지원 업종 관련 대상자들을 지원하기 일자리플랫폼 에어(Air) 잡(Job)센터 개소 및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협업 대하여 논의 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오현 인천고용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직업훈련에서 소외됐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공항 지역 위기 및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처 :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태형 연구원 (Tel : 810-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