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하‘인천인자위’)는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따라 차별화된 훈련과정을 적시에 공급하여 지역민의 이·전직 및 취·창업을 돕는“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이하‘산대특’)의 사업 설명회를 2일(목),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했다.

  작년 3월, 같은 장소에서 50여명의 인천지역 직업훈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던 첫 사업설명회 이후로 지난 1년 여간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특화된 과정으로 1,796명의 훈련인원을 승인, 실시하여 2022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우수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인자위의 이번 사업 설명회는 두 배로 확대된 관심 속에 100여명의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훈련기관을 관할하는 고용복지+센터의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은 2023년 인천인자위가 선정한 훈련분야(지원산업, 육성산업)와 수요조사 및 특화훈련과정 개발 방향, 사업 신청방법 및 심사절차 안내 등 이었는데 특히, 전국 최다 물량이 배정된 인천지역의 올해 공고 일정 및 운영계획이 발표되면서 직업훈련기관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은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라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의 운영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설 또는 기관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훈련기관들에게는 차별화된 훈련 공급을 위한 훈련비 지원 확대, 수요를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훈련과정 편성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훈련생의 경우에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대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초 1회에 한하여 훈련비를 전액 국비 지원한다.(일부 예외 존재)

  인천인자위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코로나팬데믹 등으로 인한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 속에 원활한 구인-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 수요기반으로 제공되는 직업능력훈련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인천의 산업구조변화와 노동전환에 효과적인 대응을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직업능력훈련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인천지역‘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1차 공고는 오는 2월 6일(월) 인천 인자위 홈페이지(http://www.incheonhrd.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문의처 :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유지혜 연구원 (Tel : 810-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