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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웨덴의 혁신성장 촉진제 ‘피카’와 ‘라곰’
담당부서 구주협력팀 작성일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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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혁신성장 촉진제 ‘피카’와 ‘라곰’


 

피카(Fika)는 스웨덴 사람들이 매일 가족, 친구, 동료들과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일상 속 휴식을 취하는 일을 말한다. 일종의 스웨덴식 커피 타임이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스웨덴식 워라밸’ 라곰(Lagom)과 함께 스웨덴 문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라곰은 스웨덴어로 많지도 혹은 적지도 않은 ‘적당한 양’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피카’와 ‘라곰’이 스웨덴 사람들의 생활습관을 넘어 스웨덴식 혁신과 기업성장의 촉매제라고 분석한다. 여유와 휴식을 중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변인과 교환하고 영감을 얻는 문화가 널리 퍼져있다는 의미다.

 

인구가 1000만 명에 불과한 스웨덴은 이케아, 볼보 등 세계적 기업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유럽연합(EU)의 혁신지수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냉장고, 테트라 우유팩, 가정용 진공청소기, 현금지급기(ATM), 지퍼, 성냥 등 현대인과 밀접한 갖가지 용품들도 발명했다. 영상통화 시대를 연 ‘스카이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최근 한국 진출도 앞둔 ‘스포티파이’, 신용평가 연계 후불결제 시스템 ‘클라르나’ 등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 유망 스타트업)도 상당수 탄생했다.

 

스웨덴 정부는 바이오, 로봇, 정보기술(IT) 등 각 분야의 산업 집적단지(클러스터) 조성에도 열심이다. 조선업 쇠퇴로 한때 몰락했던 항구도시 ‘말뫼’는 세계적 첨단 도시로 거듭났다. 로봇연구 클러스터인 ‘로봇달렌(Robotdalen)’에서는 노인 보호관찰용 로봇 등 의료․산업용 로봇 개발이 활발하다.

 

(작성 : 구주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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