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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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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지역 소매유통업 경기 호전은 시기상조
작성자 최선미 작성일 2024.04.07
첨부파일

 

인천상공회의소

보도자료

담당부서

경제진흥실

담 당 자

유영석 실장

강신현 주임

전화번호

032-810-2865

홍보담당 : 032-810-2890

202448일 조간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보도자료는 홈페이지(incheon.korcham.net)/새소식/보도자료에도 게재되어 있음.

 

 

인천지역 소매유통업 경기 호전은 시기상조

-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매출·수익 부문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유지

- 대형마트(111) 유일하게 경기 회복 기대감

- 중국 온라인플랫폼 국내 진출 확대... 유통업체 상당수(52.3%) 위협이 될 것으로 인식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는 인천지역 소재 소매유통업체(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6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2/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8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학기 시작과 봄맞이 마케팅 및 행사 특수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경기침체로 인하여 경기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였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100을 넘어서면 다음 분기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특히, 중국 온라인플랫폼을 의미하는 C-커머스(ex.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등)의 국내 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기존 국내 유통시장의 경쟁 심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점도 소매유통업체들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나타났다.

-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매출·수익 부문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유지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는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매출·수익 부문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유지되었다.

  매출 전망 지수는 ‘92’를 기록하며, 매출 감소에 대한 전망이 이전 분기(78)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 인천지역의 소비심리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이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한국은행 인천본부] : 97.5[‘24.1] 99.0[‘24.2] 98.0[‘24.3]

  수익 전망 지수는 ‘82’매출 하락이 수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높은 소비자 물가 지속과 원가 상승이 소매유통업체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지수[통계청, (기준년도 ‘20=100)] : 113.74[‘24.1] 114.42[‘24.2] 114.78[‘24.3]

- 대형마트(111) 유일하게 경기 회복 기대감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의 업태별 경기전망지수는 대형마트(111), 슈퍼마켓(75), 편의점(84)로 대형마트가 유일하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슈퍼마켓(75)12분기 연속으로 기준치(100) 이하를 기록하며 경기 악화 전망이 지속되고 있다. 민간 소비 부진 등이 이어져 업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84)도 이번 분기 경기 위축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일부 있었으나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 추세로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했다.

  한편, 대형마트(111)는 업태 중 유일하게 ‘242/4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였다. 신학기 시작과 봄 시즌 맞춤 행사가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마트는 지난 3년간 2분기 경기 호전을 기대하였으며, 봄철 유동객수 증가로 인한 매출 상승 등 계절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지역 대형마트 연도별 2분기 경기전망 : 107[‘22] 111[‘23] 111[‘24]  

- 높은 소비자 물가 지속’(35.4%)이 가장 큰 애로로 나타나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의 ‘242/4분기 경영 활동 시 예상되는 가장 큰 현안 및 애로 사항은 높은 소비자물가 지속’(35.4%)으로 조사되었다. 이어서 비용 상승’(21.5%), ‘고금리 지속’(12.3%) 순이었으며 중국 온라인플랫폼 국내 진출 확대’(3.1%)라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 중국 온라인플랫폼 국내 진출 확대... 유통업체 상당수(52.3%) 위협이 될 것으로 인식

  중국 온라인플랫폼의 국내 진출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상당한 영향’(15.4%), ‘다소 영향이 있다’(33.8%)라고 응답하였다. 중국 온라인플랫폼이 저가격 상품과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내세우며 국내 진출을 하고 있어 전체 응답자의 절반(49.2%)에 가까운 국내 소매유통업체들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온라인플랫폼 국내 진출 확대에 따른 대응 현황을 묻는 질문에서 대응방안을 강구하지 않음’(47.7%)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대응하고자 하지만 마땅한 대응방안 없음’(30.8%)이라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응답 업태 중 직접적인 경쟁 업태인 전자상거래업’(57.9%)에서 응답 비중이 높았다. 대응방안을 시행중인 곳은 3.1%에 불과하였다. 따라서 아직 인천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은 명확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온라인플랫폼의 국내 진출 확대에 대한 위협 수준에 관한 질문에서, 응답자 중 52.3%위협적이다’(‘매우 그렇다'(21.5%), ‘그렇다'(30.8%))로 응답하여, 상당수가 위협이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른 업태에 비하여 직접적인 경쟁 관계인 전자상거래업에서 위협적이다’(‘매우 그렇다’(26.3%), ‘그렇다(31.6%))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중국 온라인플랫폼의 국내 진출 확대가 국내 유통시장 경쟁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라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60.0%심화시킬 것이다’(‘매우 그렇다'(21.5%), ‘그렇다'(38.5%))라고 응답하였다. 뒤이어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비중이 32.3%를 차지하였다.

  중국 온라인플랫폼의 국내 진출 확대가 국내 유통시장이나 유통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질문에 대해, 보통으로 응답한 업체가 67.7%,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응답한 비율(‘매우 그렇다’(9.2%), ‘그렇다’(13.8%))제한적이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1.5%), ‘그렇다’(7.7%))라고 응답한 비율보다 높았다.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에서는 중국 온라인플랫폼의 국내 진출 확대가 소매유통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지금 시점에는 명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려워 앞으로 시장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소비자 물가로 인해 소비심리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계절적인 요인으로 유동객수가 증가하는 시기임에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업체들의 전망이 밝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C-커머스의 국내 유통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국내 유통업체들은 위기감을 갖고 있다. 구조적으로 가격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어 이에 따른 대응 및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천지역

R B S I

조사개요

  기 간 : ‘24. 3. 6 3. 18

  대 상 : 인천지역 대형할인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등 65개 업체

  방 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조사

  산 출 식 : (호전예상 응답 기업수-악화예상 응답 기업수)/응답기업수 x100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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