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천인자위, 공동위원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가 지난 16일, 제69차 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지역 직업훈련 및 일자리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해나갈 것에 대해 협의했다.

인천인자위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역 내 고용 관련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2024년도 약 17억의 운영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역 민‧관‧산‧학계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협업을 요청했다.

인천인자위 사무국에 편제되어 있는 두 팀 중 인력양성팀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기업훈련지원사업’,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 사업’,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직업훈련지원에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특화산업, 취약계층, 소외지역과 직업훈련을 연계하는 ‘중점추진과제’ 수행과 산업구조변화 대응과 양질의 일자리로의 청년유입 유도를 목표로 하는 직업훈련 개발 및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직업훈련지원의 방향을 담고 있는 ‘2024년도 인천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에 대해 보고함으로써 앞으로의 활용전략과 확산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일자리창출팀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역혁신 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지역 고용 지원 사업에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역 기반산업과 중심인 뿌리산업에 대한 고용 및 구직 지원과 외국인노동자들의 지역 기업 안착을 위한 다양한 제도 설계와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인자위 공동위원장인 인천상공회의소 박주봉 회장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본위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보다 의미 있는 회의가 되기 위해서 위원 및 유관기관의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2024년에는 ‘신속한 현안 발굴 및 공유’와 ‘유관기관 연계’를 중심으로 인천인자위의 역할 확대와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