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인천상공회의소)는 IP기반해외진출지원사업(글로벌IP스타기업) 34개社를 신규 선정하고 4월 29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지정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IP(Intellectual Property) : 지식재산권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피코그램, 에이치로보틱스, ㈜프리즘, 시안솔루션, 주식회사 레몬에너지, 주식회사 브릴스, ㈜이온폴리스, 세양폴리머(주), 울트라브이,에이트테크, ㈜코뿔소, ㈜에코매스, ㈜레가토, ㈜인터랙트, 스킨나인코스메틱, 주식회사스피드플로어, ㈜모닝아트, 지브레인, ㈜디에이텍, ㈜신도피앤지, ㈜듀크린, ㈜뉴겐코스메틱, 비스타릿, ㈜이노테크미디어, 주식회사 펜타게이트, 동해기연(주), 유니썸테크놀로지주식회사, ㈜글로벌제조혁신네트웍, 주식회사 핑키코스메틱, 진한공업, ㈜뉴로시스, 주식회사유에스알랩, ㈜일광메탈포밍, (주)시제 총 34개社다.

  IP기반해외진출지원사업(글로벌IP스타기업)은 인천지역 내 수출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최대 3년간 지원하여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지정 기업 34개社를 포함해 기존 1~2년차(2022, 2023년 지정) 스타기업 34개社와 함께 총 68개社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34개社 기업 중 6개社가 IP-ESG 기업에 해당되는데 대부분 환경(E) 분야의 난제를 기술 및 지식재산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등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3년간 기업별 전담 연구원이 배치되어 국내·외 IP 컨설팅 및 해외권리화,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특허맵, 비영어권브랜드개발, 신규 및 리뉴얼 브랜드 개발, 제품 및 포장 디자인 개발 등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이 날에는 수혜기업들의 R&D 및 발명 문화 장려를 위해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직무발명제도 및 직무발명 컨설팅 사업을 안내하였고, 인천IP경영인협의회에서 협의회 소개 및 활동사항에 대하여 안내하였다.

  인천IP경영인협의회는 인천의 기업 대표들이 모여 구성된 협의체로 지식재산은 물론 R&D, IP 경영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이업종간 상생협력을 위해 구성되었다고 협의회는 설명하였다.

  인천광역시 산업정책과 이한남 과장은 “최근 중국 유통 플랫폼으로 떠오르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알테쉬로 불림) 등 쇼핑앱의 국내 보급은 지식재산권 침해 이슈를 동반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점차 국내 중소기업 유통채널을 잠식할 가능성이 있다” 며, “인천시는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년도 대비 37% 증가한 22억원의 적극적인 스타기업 지원으로 지식재산권 보호에 앞장 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식재산센터 전체 예산 중 약 30%가 IP기반해외진출지원사업(글로벌IP스타기업) 예산으로 편성되었고, IP컨설팅 과제 100건 이상과 해외권리화 지원 200건 이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여 IP기반해외진출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35%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