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권호창)와 인천IP경영인협의회(회장 유상운)가 지난 5월 31일 인천 무의도로 1박 2일 워케이션을 떠났다.

*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도 하는 새로운 근무형태를 칭함

  이번 행사에 인천IP경영인협의회 회원과 인천지식재산센터 직원 약 40여명이 참석하였고, 인천 무의도 어촌마을을 방문하여 일과 휴식을 동시에 체험하고 섬 인근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도 실시하였다.

  이날 인천IP경영인협의회는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인천 어촌 마을 워케이션 및 어촌 ESG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오라카이송도호텔과는 ‘협의회 회원사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디지털 기술 발전과 팬데믹 영향으로 근무 방식이 다양화 되면서 워케이션이란 개념이 대두되고, 섬 지역 인구감소 등 지역 내 불균형 발전이 문제가 되면서 중소기업 대표로 구성된 협의회와 센터가 우리 지역 섬에서 워케이션을 직접 체험 해보기로 결정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인천IP경영인협의회 유상운 회장은 “섬에 놀러와서 워케이션을 체험해보니, 우리 회사 직원들의 워라밸을 지켜주면서, 지역 섬 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전했으며, 인천지식재산센터 권호창 센터장은 “섬에서 워케이션을 실시하면 우리지역 섬에 인구가 유입되어 경제가 활발해지고 근로자의 삶도 높아질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책임이 ESG 경영의 한 실천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IP경영인협의회는 지식재산(특허, 디자인, 상표)을 기반으로 경영을 하는 중소기업 대표자 177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난 2021년 센터와 ESG 경영실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2024년 협의회 추진사업 ‘국내 및 해외 우수 지식재산권 등록비 지원사업’ 및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지역 아동센터 찾아가는 발명 교육 지원사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