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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지역 소매유통업 경기, 4분기에도 회복할 기미는 아직...
작성자 최선미 작성일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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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경제진흥실

담 당 자

유영석 실장

강신현 주임

전화번호

032-810-2865

홍보담당 : 032-810-2890

※ 2024년 10월 9일 15시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보도자료는 홈페이지(incheon.korcham.net)/새소식/보도자료에도 게재되어 있음.

 

인천지역 소매유통업 경기, 4분기에도 회복할 기미는 아직...

24년 4/4분기 경영활동 시 애로사항, ‘시장 경쟁 심화’, ‘비용 부담’ 순으로 나타나

티몬/위메프 사태... 소매유통업체 상당수(67.6%)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 C-커머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업계 내 치열한 가격경쟁 지속 예상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는 인천지역 소재 소매유통업체(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 등) 6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4/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89’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고물가·고금리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소매유통업계에서 지난분기보다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소비자 물가지수 등락률이 1%대로 떨어지면서 당해년도 최저치를 기록하였지만아직 인천지역의 소비자들은 물가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고 업태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는 ‘24년 4/4분기에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소매유통업계의 ‘24년 4/4분기 매출 전망은 ‘80’으로 기준치(100)를 크게 하회하였다동절기 유동객수 감소가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제품원가 상승 또한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가중시켜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소매유통업계의 ‘24년 4/4분기 수익 전망은 ‘83’을 기록하였다연말 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긍정적 의견도 일부 있었으나지속되는 내수경기 불황으로 수익 부진을 전망하는 업체가 더 많았다유통업태별 경쟁 심화비용(인건비·관리비)상승 부담 등이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의 업태별 경기전망지수는 대형마트(78)와 편의점(76)은 ‘24년 4/4분기 경기 호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으며슈퍼마켓은(100)은 직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대형마트(78)는 이번 분기에 경기 악화를 예상하였다특히경쟁 점포의 입점업태 간 경쟁심화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응답하였다.

편의점(76)도 동절기 유동객수 감소로 인해 비수기에 접어들며하절기 대비 영업 이익이 감소하여 이번 분기에도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었다.

슈퍼마켓(100)은 이번 분기 업태 중 유일하게 직전 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금리 인하 및 연말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있었지만매출 및 수익에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 24년 4/4분기 경영활동 시 애로사항, ‘시장 경쟁 심화’, ‘비용 부담’ 순으로 나타나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의 ‘24년 4/4분기 경영 활동 시 예상되는 가장 큰 현안 및 애로 사항으로 시장 경쟁 심화(업체 간 출혈경쟁)’(24.6%)를 우려하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뒤이어 비용 부담’(23.1%), ‘소비심리 회복 지연’(21.5%)등의 응답이 차례로 나타났다.

티몬/위메프 사태... 유통업체 상당수(67.6%)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

지난 7월 발생한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하여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는 응답자 중 67.6%(‘매우 부정적’(33.8%), ‘다소 부정적’(33.8%))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였다.

티몬/위메프 사태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소비자 피해 확대’(50.0%), ‘온라인 쇼핑 신뢰 하락’(36.4%), ‘셀러(판매자연쇄 도산 우려’(29.5%) 순으로 조사되었다이번 사태가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불황을 겪고 있는 유통업계 경기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보인다.

응답 업체의 76.9%는 기존 티몬/위메프 이용자(소비자)들이 대형 온라인 플랫폼(네이버쿠팡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한 유통업계 인식... 온라인 쇼핑시장 양극화 더 심화시킬 것

티몬/위메프 사태가 국내 온라인 쇼핑시장의 재편을 가속화할 것인지에 대한 조사 결과,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로 응답한 비율이 60.0%로 (‘매우 그렇다’(6.2%), ‘그렇다’(53.8%))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소매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로 국내 온라인 쇼핑시장이 대형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티몬/위메프 사태가 온라인 쇼핑시장의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인지에 질문에응답자의 80.0%(‘매우 그렇다’(10.8%), ‘그렇다’(69.2%)) ‘심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하였다이는 온라인쇼핑시장에서 대형 플랫폼과 중소 플랫폼 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 C-커머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업계 내 치열한 가격경쟁 지속 예상

C-커머스(알리테무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지속됨에 따라 업계 내 가격 경쟁이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66.1%(‘매우 그렇다’(12.3%), ‘그렇다’(53.8%))로 나타났다이는 C-커머스의 영향력이 국내 유통 시장에서 증가하였으며치열한 가격 경쟁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지연과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온라인 유통시장 재편, C-커머스와의 가격 경쟁 심화 등 인천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의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소매유통업체들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며이와 함께 정부에서도 전반적인 내수 경기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지역

R B S I

조사개요

□ 기 간 : ‘24. 9. 2 ∼ 9. 13

□ 대 상 인천지역 대형할인마트편의점슈퍼마켓 등 65개 업체

□ 방 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조사

□ 산 출 식 : (호전예상 응답 기업수-악화예상 응답 기업수)/응답기업수 x100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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