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는 ‘2025년 인천 상생패키지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인천 소재의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을 오는 9월 5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지속사업으로 추진되며,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차 간 상생협약에 따라 지원하는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본 사업은 작년에 이어 인천상공회의소가 수행한다.

  특히, 인천지역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평가를 받아 인천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년도 18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세부사업별로는 인천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고용 창출 시, 지원되는 “상생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과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에 신규 근로자 대상으로 장기근속 독려를 위한 “상생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사업, 마지막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의 원·하청 간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지원한다.

  먼저, 상생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만 35세 이상~59세 이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에 따라 금년도 12월까지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60명에게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생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은 신규 채용된 근로자 대상으로 3개월 근속 시 100만 원, 6개월 근속 시 100만 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95명 인원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생 일자리 도약 장려금 지원 대상자와 상생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대상자 간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상생 환경개선 지원 사업의 경우, 작년 참여기업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원 사업 설계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휴가비와 건강검진비 지원 규모 확대와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재직근로자들의 산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고 숙련장려금 지원 사업 및 원·하청간 이중구조 개선 지원을 위한 문화생활지원 사업을 새로이 설계하여 지원 계획이다.

  또한, 지속 가능경영을 위한 ESG 컨설팅 지원 사업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대응을 위한 위험성 평가 시스템 내재화 지원 사업도 4월 중에 공고하여 지원계획이다. 아울러 본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업 공고 및 신청 방법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incheon.korcham.net) 또는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국·내외 엄중한 시기에, 지역 내 수출 전략산업인 자동차 부품 제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고용 창출 여력 확보와 원·하청 간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참여기업 간 소통 간담회를 적극 활용하여 소통 중심의 거버넌스 정착을 통한 지원방안을 다각화할 것”이라며, “인천상공회의소에서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들에게 새로운 동력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선순환 체계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