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떠나지 않는 산업 생태계 만든다”…인천 車부품업계 ‘근로자 자산형성’ 승부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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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준혁 | 작성일 | 2026.0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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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 정책이 ‘기업 인건비 보전’에서 ‘근로자 자산형성 지원’으로 방향을 틀었다. 인천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계의 숙련 인력 이탈을 막고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 패러다임 자체를 재설계한 것이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는 오는 26일부터 2026년 자동차 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9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가 주도해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확보했으며, 인천상의가 수행을 맡는다.
▲ 채용 지원 한계…‘숙련 인력 붙잡기’로 정책 축 이동 2024년부터 추진된 ‘자동차 업종 상생 패키지 지원사업’은 채용 장려금과 단발성 취업 지원금 등을 통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빈 일자리를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고용부와 현대차·기아 간 상생협약 모델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단순 채용 지원만으로는 숙련 인력의 이탈과 잦은 이직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올해는 ‘근로자가 떠나지 않는 환경 조성’으로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겼다. 신규 채용 확대보다 기존 인력의 정착과 장기근속 유도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체질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월 15만원 적립하면 15만원 추가…최대 300만원 목돈 마련 이번 사업의 중심에는 ‘상생 근로자 행복이음’ 프로젝트가 있다. 이 가운데 새로 도입된 ‘미래이음 공제’는 3년 이상 장기근속 재직자가 월 15만원을 적립하면 인천시가 동일 금액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이다. 만기 시 최대 300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기존의 일회성 수당 지급을 넘어 근로자의 실질적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신규 입사자에게는 ‘상생이음 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해 초기 정착을 유도하고, 문화·복지 포인트도 함께 지원해 근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 ESG·안전보건 등 맞춤 지원…기업 ‘자생력’ 강화 병행 기업 지원 방식 역시 단순 환경개선 자금 지원을 넘어 고도화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수 있도록 ESG·안전보건 역량 강화 컨설팅과 공정안전 고도화 등을 기업별 수요에 맞춰 선택 지원한다. 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함지현 소통강화공공사업실장은 “지난 2년간 사업을 분석한 결과, 단순한 채용 지원만으로는 숙련 인력의 이탈을 막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에는 근로자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확대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인천 소재 자동차 부품 기업 및 근로자는 인천상의 홈페이지와 비즈OK를 통해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되는 모집공고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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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애 첫 상표출원, 인천 소상공인은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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