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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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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실련‧인천상공회의소 공동주최“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바람직한 통합방향” 토론회 개최
작성자 최선미 작성일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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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인천상공회의소 공동주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바람직한 통합방향토론회 개최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항공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 될 것

  - MRO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부 역할 중요

  -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토론회 개최, 경실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과 기업인 온라인 참여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심재선)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권영준정미화신철영정념김형태/이하 경실련)은 지난 16, 경실련 강당에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바람직한 통합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한항공아시아나의 바람직한 통합 방향을 모색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직면한 항공산업의 발전 방안을 강구하였다. 토론회에서는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바람직한 통합방향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토론에 참여, 한국산업은행에서는 서면으로 입장을 밝혔다.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항공산업의 현황,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관련 쟁점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양사 통합방향을 제시하였다. 허희영 교수는 양사의 통합은 산업의 보호와 유지, 산업경쟁력 강화에 우선해야한다. 고용안정, 투명경영 등의 이행은 이미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있다. 양사 통합은 글로벌 비즈니스 측면에서 바라보아야 하며, 통합이 시장의 독과점을 가져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독과점으로 인한 소비자편익 저해는 예단하기 어렵다. 또한, 향후 수년 내 국내 LCC 업계의 재편이 예상되며, 코로나19 이후 업계 내에서 자유로운 M&A가 이루어지고, 시장의 진입과 탈퇴를 원활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태계를 보호해야한다고 주장했다.

  MRO 산업과 관련해서는 항공시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MRO산업은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유리한 고부가가치산업이다. 현재 MRO 산업은 해외의존도가 높아, 내수 전환이 필요하다. 대한항공 등 관련 사업자에게 외국 투자 기업 수준의 유인을 제공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박상인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윤희택 인천상공회의소 지역경제실장,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이 토론패널로 참가하였으며, 한국산업은행은 서면으로 입장을 전해왔다.

한국산업은행에서는 양대 항공사 통합에 관한 입장을 서면으로 전해왔으며, “양대 항공사 통합 추진은 항공업 구조재편 등을 통한 국내항공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 및 국적항공사의 경영정상화가 그 목적이므로, 산업은행은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통해 통합절차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동시에 계열주 및 경영진의 책임경영, 건전 경영에 대한 감시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택 인천상공회의소 지역경제실장은 코로나19 사태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국내 항공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어야 하며, 관계당국이나 관련업체는 어떤 지역 이익이나 특정업체 이익이 아닌 국가 경제적인 관점과 시장 원리를 존중하여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 특히 최근 안전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항공 안전의 기본이 되는 전문적인 항공정비와 조종사 교육·훈련 서비스는 중추공항인 인천에 집적하는 것이 통합 항공사나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당연한 결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양사의 통합은 항공산업 재편의 기회이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양사의 통합은 긴급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러한 시기에 공적자금이 투입되는만큼 산업은행의 더욱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또한, MRO 산업의 국부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대한항공의 MRO 관련 구체적인 계획도 필요하다. 그리고 MRO 산업 육성은 지역의 이익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상생발전을 할 수 있는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이런 쟁점과 관련해서 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비대면으로 개최하였으며, 경실련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로 시민들과 기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토론회 영상은 경실련, 인천상공회의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 : 인천상공회의소 지역경제실 (Tel : 032-810-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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