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회장:심재선)는 1월 3일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인천지역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계묘년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정책에 따라 3년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하였으며,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주요 정당 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약 500여명이 모여 신년 덕담을 나눴다

  이날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단체의 수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짐과, 2023년도 상의 역점 사업과 상의가 나아갈 방향 등에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위원회 강사윤 유치단장이 발표자로 나서인천 반도체 산업 현황을 소개하는 등 2023년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의 염원을 담아 결의를 다지는 순서도 진행되었다.

  신년인사회를 주최한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상공인들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경영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히며, “기업과 소통하는 상공회의소가 되도록 기업 방문의 날, 회원업체 대표자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바이오, 공항, 항만, 반도체산업 등 인천지역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건의 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 유치 지원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핵심은 경제다”라고 강조하며 “새해에도 녹록치 않은 세계경제 여건이 우려되지만, 올해 상반기에 결정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여 미래산업육성을 준비하고, 기업의 경영안정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인천이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상공회의소는 1963년부터 매년 초에 관내 각계 주요 인사들을 모시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인천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 알찬 정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 문의처 : 인천상공회의소 경영지원실 (Tel : 032-810-2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