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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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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 소매유통업계, “올해 1분기도 경기악화 지속될 것”
작성자 최선미 작성일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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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매유통업계, “올해 1분기도 경기악화 지속될 것

- 2023년 1/4분기 RBSI 55, 체감경기 악화 지속... 코로나19 확산 이후 두 번째로 낮아

비용 증가(103) 우려... 매출·비용·수익·고용 전 부문 부정적

새해 역점 계획은 비용 절감’(38.5%) 및 온라인 강화’(30.8%)... 가장 큰 애로는 비용 상승’(23.1%)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심재선)는 인천지역 소재 소매유통업체(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 등) 6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1/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5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수는 지난 3분기 연속으로 하락하며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던 ’20년 2분기<50>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이에 ‘2023년 1/4분기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 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소매유통업경기전망지수(RBSI)가 100을 넘어서면 다음 분기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코로나 엔데믹과 명절·신학기 특수 등에 대한 기대심리에도 불구하고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부정적인 경기전망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고금리·고물가 현상으로 인한 인건비·물류비 등의 비용 증가상품매입원가 상승 등이 경기 악화를 전망하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해석된다.


비용 증가(103) 우려... 매출·비용·수익·고용 전 부문 부정적

올해 초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의 매출·비용·수익·고용 등 경영 부문별 전망은 지난 분기 보다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전망 지수는 ‘49’로 매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소비심리 회복이 늦어지는 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비용 발생 전망 지수는 ‘103’으로 집계됐다상품매입원가·원자재가 상승 및 인건비 인상 등의 영향고금리에 따른 금융관련 부담 증가 등으로 업계 전반적인 비용 지출이 지난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수익 전망은 ‘45’로 부문 내 가장 낮은 전망치를 기록했다주로매출 하락에 따른 수익 감소를 우려하는 응답이 많았으며이외에도 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익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 전망 지수는 ‘70’을 기록하였으며업계에서는 주로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커져 고용 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유통업 업태 경기전망 부정적’...경기침체 우려비용 상승 및 금리 인상 부담 증가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의 2023년 1/4분기 업태별 경기전망지수는 슈퍼마켓(50)편의점(88)대형마트(89)모든 업태에서 지난 분기보다 업계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였다이러한 배경에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우려로 소비심리 회복이 늦어지는 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고물가에 따른 비용 상승과 금리 인상 우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마켓(50)은 업태 중 1/4분기 경기를 가장 부정적으로 내다보았다주로경기침체 우려에 의한 것으로 보이며고물가에 따른 상품매입원가 상승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편의점(88)도 지난분기에 이어 경기 위축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다른 업태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이외에도 매출 감소동절기 비수기 영향 등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89)도 여전히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고물가 지속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 회복 지연매출 감소온라인·대형마트 간 경쟁 심화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새해 역점 계획은 비용 절감’(38.5%) 및 온라인 강화’(30.8%)... 가장 큰 애로는 비용 상승’(23.1%)

소매유통업계의 2023년 대응 강화 및 역점 계획을 묻는 질문에 비용 절감’(38.5%) 및 온라인 강화’(30.8%)가 주요 응답으로 나타났다이는 인건비·운영비 등의 비용 부담 증가온라인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이어서 프로모션 강화’(26.2%), ‘상품 개발’(20.0%), ‘점포 리뉴얼’(15.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비용 상승’(23.1%)을 2023년 1/4분기 경영 활동 시 가장 큰 현안 및 애로 사항이라고 응답했다인건비·물류비 등이 인상되고 고금리에 따른 금융 부담이 증가하면서 비용 상승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이어서 소비 위축’(20.0%), ‘상품매입 원가 상승’(16.9%), ‘소비자 물가 상승’(12.3%) 순으로 조사됐다.

주 경쟁상대를 묻는 질문에는 온라인 쇼핑’(63.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이어서, ‘대형마트’(29.2%), ‘편의점’(20.0%) 순으로 조사됐다이러한 응답은 퀵커머스·새벽배송 등 소비자 편의 배송 서비스가 성장하고 기존 오프라인 업태가 온라인 유통채널로 진입하는 등 온라인 시장이 확대된 점과 명절신학기 등을 맞아 대형마트 간 경쟁이 심화된 점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엔데믹화에도 불구하고고물가·고금리 상황과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올해 초 소매유통업계의 경기 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업계에서 대응 계획으로 주로 비용 절감을 언급한 만큼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금융·자금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기업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문의처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진흥실 (Tel : 032-810-2864)

 


인천지역

R B S I

조사개요

□ 기      간 : ‘22. 12. 912. 21

□ 대      상 인천지역 대형할인마트편의점슈퍼마켓 등 65개 업체

□ 방      법 모바일

□ 산 출 식 : (호전예상 응답 기업수-악화예상 응답 기업수)/응답기업수 x100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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